상승세 탄 NC의 진격…'6월 승률 꼴찌' 롯데의 위기[주간 야구전망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룡'의 진격이 심상치 않다.
NC 다이노스가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NC는 6월 들어 승률 1위(0.889)를 달리며 본격적인 승리 사냥에 나서고 있다.
상승세를 탄 NC는 상위권 판도에도 변화를 몰고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돌풍 일으킨 롯데, 4위로 밀려나 시즌 첫 위기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공룡'의 진격이 심상치 않다. NC 다이노스가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NC는 지난 11일 선두 SSG 랜더스를 8-4로 제압하며 5연승 행진을 벌였다. 동시에 시즌 31승(24패)째를 수확, 3위로 도약했다.
NC는 6월 들어 승률 1위(0.889)를 달리며 본격적인 승리 사냥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LG 트윈스에 3연전 싹쓸이 승리를 거두더니 지난 주말(9~11일)에는 SSG와의 시리즈를 스윕했다.
상승세를 탄 NC는 상위권 판도에도 변화를 몰고 왔다.
NC가 3위에 진입하면서 4월 말부터 한 달 넘게 이어진 SSG(35승1무21패), LG(34승2무23패), 롯데(30승24패)가 유지해온 '3강 체제'도 깨졌다.
지난달 3일만 해도 6위에 머물렀던 NC는 이제 1위 경쟁까지 넘본다. 1위 SSG와는 3.5게임 차, LG는 2게임 차로 추격 중이다.
NC는 이번 주 중 두산 베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주말에는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만난다.
NC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난 롯데는 시즌 초반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6월 승률이 최하위(0.300)에 그치는 등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리드를 빼앗겨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하는 힘은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만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5위 두산 베어스(28승1무26패)에도 2게임 차로 쫓기는 처지다.
시즌 첫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올 시즌 명운이 갈릴 수 있다. 자칫 부진한 흐름이 더 길어질 경우 순위 싸움에도 빨간불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
롯데는 이번 주 한화 이글스에 이어 SSG를 만난다.
상위권보다 더 촘촘하게 붙어있는 하위권 경쟁도 뜨겁다.
8위 키움(25승1무34패)에 9위 KT 위즈(22승2무32패)가 0.5게임 차로 따라붙었고, 10위 한화(21승3무33패)는 그 뒤를 1게임 차로 추격 중이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KT는 6월 승률 2위(0.677)에 오르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아라 지연·황재균, 2년만에 파경…"별거 끝 이혼합의"(종합)
- 장윤정 子 연우, 미국 영재 캠프 갔다…첫날부터 위기
- '샘해밍턴 아들' 벤틀리, 폭풍성장 근황 "벌써 초등학생"
- '최진실 딸' 최준희, 청순 미모 "오랜만에 순한 맛"
- 쥬얼리 이지현, 식당 알바생 됐다
- '황재균과 파경' 지연, 왜 '굿파트너' 이혼변호사와 손 잡았나
- '前남친 착취 폭로' 쯔양, 3개월만 복귀 "44㎏까지 빠져…살아갈 수 없을 줄"
- 정신연령 4세가 됐다 사망한 '24세 성폭행 피해자'의 비극
- 손연재, 소녀 같은 엄마…"준연이 보고 싶다"
- 지드래곤 "드디어 찾았다"…SNS에 이상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