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기피습에 공안대원 4명 사망…용의자 1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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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당국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발생한 중부 닥락성에서 발생한 공안 관서(경찰서) 2곳의 총기 피습 사건으로 인해 공안 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공안 관서 주변에 있던 지역 공무원들과 민간인들도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전날 오전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인 닥락성의 공안 관서 2곳에서는 괴한들과 공안 대원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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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 관서 습격에 가담했다가 체포된 용의자 3명 [베트남 공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2/yonhap/20230612104438325hclb.jpg)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당국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발생한 중부 닥락성에서 발생한 공안 관서(경찰서) 2곳의 총기 피습 사건으로 인해 공안 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공안 관서 주변에 있던 지역 공무원들과 민간인들도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하지만 공안을 제외한 희생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또 괴한들에게 인질로 잡힌 2명을 구출했으며, 인질 중 다른 한 명은 스스로 빠져나왔다고 덧붙였다.
공안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16명을 체포해 조사하는 한편 다른 공범도 쫓고 있다.
현지 관영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 중 5명은 닥락성 출신이며 나머지는 인근 잘라이성에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전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인 닥락성의 공안 관서 2곳에서는 괴한들과 공안 대원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베트남은 민간인 총기 소지가 엄격하게 금지된 나라여서 이번 사건으로 현지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국은 주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는 소수민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곳의 소수민족은 종교 자유와 토지 소유권 등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벌여왔다.
한편 2020년 베트남 법원은 공안 관서에 폭탄 공격을 감행한 20명에 대해 테러 혐의로 징역 2∼24년형을 각각 선고한 바 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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