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최연소' 더윈드, '아일랜드' 활동 성공적 마무리→후속곡 예고

▲ 더윈드 '아일랜드' 음악 방송. 출처| 각 음악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더윈드가 '아이랜드' 음악 방송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활동을 예고했다.

더윈드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 타이틀곡 '아일랜드' 4주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일랜드'는 더윈드만의 청량한 유스틴 에너지를 담은 희망찬 곡이다. 파워와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느낌을 선사하며, 중독성 강한 후렴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의 소년미 가득한 보컬과 시원시원한 군무도 활동 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음악 방송 무대에서 더윈드는 연습량이 느껴지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전 멤버의 안정적인 보컬과 챈팅이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했고, 짜릿한 발차기 안무와 신재원의 고음 애드리브는 '아일랜드'의 청량감을 십분 전달했다. 또한, 매번 새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통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4주 내내 더윈드의 활짝 열린 성장판을 지켜보고 실감하는 재미가 함께했다.

이에 더윈드는 아이튠즈 4개국 톱 앨범 차트 톱5, 미국 타이달 슈퍼 루키 플레이리스트 커버, 한국 샤잠 톱 송즈 차트 4위 등의 국내외 호성적을 기록하며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K팝 선배들과 함께한 '아일랜드' 댄스 챌린지 영상도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일랜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더윈드는 이번 앨범 수록곡 '다시 만나'로 이례적인 후속 스페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다시 만나'가 전국구 노래방 엔딩곡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들의 새로운 무대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윈드는 오는 17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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