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유종의 미…마지막회 8%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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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갇혀버린 구미호 이동욱의 판타지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 tvN '구미호뎐 1938' 시청률은 8.0%로 집계됐다.
지난 5월 7일 기록한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 7.1%를 넘어섰다.
'구미호뎐 1938'은 전작 '구미호뎐'(2020년)의 최고 시청률(5.8%)을 첫 방송(6.5%)부터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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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일제강점기에 갇혀버린 구미호 이동욱의 판타지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 tvN '구미호뎐 1938' 시청률은 8.0%로 집계됐다. 지난 5월 7일 기록한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 7.1%를 넘어섰다.
마지막 방송은 이연(이동욱 분)과 동료들이 납치된 장여희(우현진)와 유재유(한건유)를 구출하고, 이후 이연이 2023년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이연은 경무국장 류헤이(하도권)의 결혼식에 미리 폭탄을 설치해두는 한편 신부 선우은호(김용지)의 모습으로 둔갑해 결정적인 순간 류헤이와 일본군을 공격했다.
그 사이 이랑(김범)과 류홍주(김소연)는 인질들을 구출하고, 이 과정에서 위기에 빠졌지만 결정적인 순간 1938년의 이연이 나타나 도움을 건넨다.
모든 일을 수습한 이연은 시간의 문이 닫히기 전 가까스로 도착해 현대로 떠나고 1938년에 남는 동생 이랑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드라마는 이연이 현대로 돌아와 그리워하던 남지아(조보아)와 소나기가 내리는 길에서 재회하면서 마무리된다.
'구미호뎐 1938'은 전작 '구미호뎐'(2020년)의 최고 시청률(5.8%)을 첫 방송(6.5%)부터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토속적인 소재를 판타지로 활용해 신선함을 안겼던 전작의 설정을 이어가면서도 현대를 배경으로 했던 전작과 달리 무대를 일제강점기로 옮겨 흥미를 더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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