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힐튼호텔 경주에 공공 전기차 충전시설 개소

2023. 6.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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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MW 코리아가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은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한 공공개방 시설이다.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돼 최대 8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BMW 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모터사이클 제조사로 BMW, MINI, 롤스로이스, BMW 모토라드 등 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국내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올해까지 전국 20개소 이상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1100기 이상 충전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BMW 그룹 코리아가 보유한 충전기는 총 877기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작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 충전 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을 새롭게 여는 등 적극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왔다”고 말했다.

[사진 = BMW 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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