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17일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 개최

정찬욱 2023. 6.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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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오는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노르딕 워킹 강습, 마린 아트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파도 소리 힐링, 노을바다 힐링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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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 포스터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오는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해양 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지역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메인 행사장인 몽산포 해변을 출발해 해변 길과 솔모랫길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동호인 7㎞, 일반인 4㎞)로 500명이 참가한다.

대회 홈페이지(blog.naver.com/vest0623)를 통해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동호인은 본인 장비를 지참해야 하고, 일반인 참가자에게는 노르딕 워킹용 스틱을 대여해 준다.

노르딕 워킹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활용해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며 걷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걷기보다 열량 소모가 많고 무릎과 발의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행사장에서는 노르딕 워킹 강습, 마린 아트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파도 소리 힐링, 노을바다 힐링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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