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조보아 재회 엔딩… '구미호뎐 1938' 시즌3 암시?

김유림 기자 2023. 6. 12.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호뎐 1938'이 '구미호 형제' 이연(이동욱 분)-이랑(김범 분)의 각성으로 일제 토벌이라는 해피 엔딩을 맞은 가운데, 아직 풀리지 않은 '최초 산신' 에피소드와 쿠키 영상을 통해 시즌3을 암시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시대의 진 빚을 갚고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미호뎐1938'이 마지막까지 K-판타지 액션 활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구미호뎐 1938'이 '구미호 형제' 이연(이동욱 분)-이랑(김범 분)의 각성으로 일제 토벌이라는 해피 엔딩을 맞은 가운데, 아직 풀리지 않은 '최초 산신' 에피소드와 쿠키 영상을 통해 시즌3을 암시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시대의 진 빚을 갚고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냈다.
소중한 사람들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그의 진심은 흑역사로 남았을 1938년의 '이연'을 깨우고, 어긋났던 우정도 회복했다. 미처 못다 한 진심을 나눈 이랑(김범 분)과의 뜨거운 작별 후, 그토록 그리워한 남지아(조보아 분)와 재회한 이연의 엔딩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연은 떠났지만 1938년에 남겨진 이들은 소중한 사람, 그리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사냥을 멈추지 않았다. 정신을 차린 1938년의 구미호 '이연'과 묘연각 주인이 아닌 산신으로서 책임을 다하기로 결심한 류홍주(김소연 분), 그리고 죽음에서 돌아온 천무영(류경수 분)까지 '산신즈'의 부활은 앞으로 계속될 활약을 기약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탄생시켜 K-판타지 활극의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에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구미호뎐1938'은 달라진 시대만큼이나 풍성해진 볼거리, 한층 스펙터클해진 액션으로 K-판타지 활극의 진수를 선보였다. 토착신, 토종 요괴들을 절묘하게 녹여낸 세계관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힘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시즌3을 암시하는 듯한 영상이 추가돼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다. "지금까지 구미호뎐 1938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자막까지 흐른 뒤 이연이 "여기가 조선이겠다?"라며 구미호가 조선시대에 나타난 애니메이션이 깜짝 등장, 시즌3을 기대케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