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13일 해외무대기술 교류협력 네트워킹 개최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sje@mkinternet.com) 2023. 6. 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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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 KoCACA)가 제16회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코카카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문예회관 아카데미 특별 프로그램-해외무대기술 교류협력 네트워킹’을 연다.

13일 오전 10시 제주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루비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멀티미디어 라이브 프로덕션 에이전시인 서플라이 앤 디맨드(Supply&Demand) 그룹의 프로듀서 겸 기술감독 레미 라푸안트가 참석해 ‘경계를 허무는 것: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기술적 방향성 한계 극복’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레미 라푸안트는 쇼 제작·투어링 콜렉티브 그룹 더 세븐 핑거스에서 무대장치팀장으로, 태양의 서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모먼트 팩토리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코카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관람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코카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들에게 무대예술의 새로운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무대예술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관련 논의 역시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카카는 문예회관 상호 간의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으로,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전국 225개 문예회관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다.

한편 국내 대표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 축제인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12∼15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등 제주 일대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주도 공동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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