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한낮 초여름 더위…동부 내륙 곳곳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6.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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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한낮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는 살짝 낮은데요,

낮 기온이 광주와 영암 30도, 구례 31도 등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에 전남 동부 내륙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5~20mm가 예상되고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겠고요,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모습인데요,

아침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고요,

오후부터는 하늘도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낮고요,

한낮 기온 담양과 나주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여수와 거문도의 낮 기온 26도, 곡성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7도, 강진 30도, 장흥과 해남 29도로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3도~26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 낮부터 밤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도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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