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교체출전’ 샌디에이고, 콜로라도에 끝내기 역전패

안형준 2023. 6. 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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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콜로라도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블레이크 스넬(SD)과 디넬슨 라메트(CO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콜로라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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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4-5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콜로라도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블레이크 스넬(SD)과 디넬슨 라메트(CO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콜로라도였다. 콜로라도는 1회말 에제키엘 토바르의 솔로포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후안 소토가 희생플라이로 타티스를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에는 잰더 보가츠의 2루타에 이어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1회 득점 후 스넬에게 묶였던 콜로라도는 스넬이 물러난 8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놀란 존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이날 빅리그 데뷔전에 나선 신인 코코 몬테스가 데뷔 첫 홈런을 동점 2점포로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는 이어 브렌튼 도일에게 안타, 주릭슨 프로파에게 사구를 허용해 역전 위기에 몰렸지만 토바르의 좌측 타구를 좌익수 소토가 환상적인 다이빙으로 잡아낸 뒤 귀루하지 못한 2루 주자까지 아웃시켰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다시 앞서갔다. 1사 후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맷 카펜터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사 1,3루 찬스를 맞이했다. 그리고 2사 후 상대 폭투를 틈타 김하성이 홈을 파고들며 다시 앞서갔다.

콜로라도는 9회말 라이언 맥마흔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맥마흔의 동점포 후 비로 중단됐다. 그리고 재개된 9회말 콜로라도는 2사 후 놀란 존스가 끝내기 솔로포를 쏘아올려 승리했다.

콜로라도는 선발 라메트가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브래드 핸드가 1.1이닝 무실점, 맷 카라시티가 1.2이닝 무실점, 저스틴 로렌스가 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스넬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이 무너졌다. 루이스 가르시아가 0.1이닝 2실점, 톰 코스그로브가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브렌트 허니웰이 끝내기를 얻어맞아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대타로 출전했고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1이 됐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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