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걷기 캠페인' 7억7000걸음 달성…아동 도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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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는 지난달 진행한 '푸르넷 함께 걷기 캠페인'에 총 1만3000여명이 참가해 7억7000걸음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르넷 함께 걷기 캠페인은 목표 1억걸음을 달성하면 금성출판사 도서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회 공헌 행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 받은 도서를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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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금성출판사는 지난달 진행한 '푸르넷 함께 걷기 캠페인'에 총 1만3000여명이 참가해 7억7000걸음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성된 도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푸르넷 함께 걷기 캠페인은 목표 1억걸음을 달성하면 금성출판사 도서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회 공헌 행사다.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캠페인에는 금성출판사 임직원을 비롯해 총 1만3971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1주일 만에 목표를 달성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7억7600만걸음을 달성했다.
걸음 기부로 금성출판사는 총 54만3740㎞ 승용차 이용을 대체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는 약 71톤의 온실가스 감축, 소나무 1만721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활동으로 치환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 받은 도서를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윤희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걸음을 기부해 준 분들의 마음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닿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금성출판사가 교두보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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