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돌풍·낙뢰 동반 소나기…낮 최고 30도

[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요란한 소나기 때문에 놀란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주도 소나기가 잦을까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주말에도 곳곳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모레까지도 전국 대부분지역에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낙뢰가 동반될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12일) 소나기는 주로 동쪽지역에 집중될텐데요. 낮 부터 밤 사이 중부와 호남, 영남 내륙에 최고 5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시간당 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예상되는데요 서울은 한낮기온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겠고,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은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19도, 전주, 부산 21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대전, 대구 29도, 광주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는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런 빗줄기를 피할 수 있도록 우산 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