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2곳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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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마을 2곳을 탈환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성명을 통해 도네츠크 지역에 있는 "블라고다트네 정착촌을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탈환된 마을은 도네츠크 동부 마을과 자포리자 남부 지역의 경계에 있다고 우크라이나군은 설명했다.
자포리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군사적 성과는 잠재적으로 군대가 크름반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육교를 뚫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AFP통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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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마을 2곳을 탈환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성명을 통해 도네츠크 지역에 있는 "블라고다트네 정착촌을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인들이 파괴된 건물 위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탈환된 마을은 도네츠크 동부 마을과 자포리자 남부 지역의 경계에 있다고 우크라이나군은 설명했다.
자포리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군사적 성과는 잠재적으로 군대가 크름반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육교를 뚫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AFP통신은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다른 마을 네스쿠흐네도 점령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전쟁연구소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군은 최소 4개 전선 지역에서 반격 작전을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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