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조심하세요"… 강원·영남 ‘번개·돌풍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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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양 해변에서 낙뢰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요일인 12일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중국 동북지역 대기 상층에 저기압이 자리해 국내로 찬 공기를 주기적으로 유입시키는 상황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들어오는 가운데 낮 햇볕에 하층 공기가 데워지면서 불안정성이 커지겠다.
이번 소나기는 천둥과 번개가 반복해서 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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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양 해변에서 낙뢰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요일인 12일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중국 동북지역 대기 상층에 저기압이 자리해 국내로 찬 공기를 주기적으로 유입시키는 상황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들어오는 가운데 낮 햇볕에 하층 공기가 데워지면서 불안정성이 커지겠다. 동쪽 지역은 동서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상승해 높은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기 쉬운 조건이 더 갖춰지겠다.
이날 낮부터 밤까지 경기동부·강원·충북·전라동부내륙·영남·제주, 13일 이른 새벽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 곳곳에 5~50㎜ 소나기가 오겠다.
이번 소나기는 최대 시간당 30㎜ 이상의 강도로 쏟아질 전망이다.
이번 소나기는 천둥과 번개가 반복해서 칠 것으로 예보됐다.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거나 천둥이 울리면 신속히 대피할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소나기가 오는 곳과 주변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안팎인 돌풍도 불며, 우박도 떨어질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원주 27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울산 26도, 창원 27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서해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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