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사로서 미끄러진 버스에 보행자 10명 사망·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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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버스가 경사로에 미끄러져 보행자 10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리젼의 원형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탑승한 18명은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헌터리젼 시장은 공영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버스가 인근 와인 농장에서 열린 결혼식 전세 버스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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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버스가 경사로에 미끄러져 보행자 10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리젼의 원형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탑승한 18명은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운전자는 58세 남성으로 약물 및 음주운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을 통제한 경찰은 사건을 교통사고 전담 부서에 배당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헌터리젼은 포도밭과 캥거루, 숲 지대가 많아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헌터리젼 시장은 공영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버스가 인근 와인 농장에서 열린 결혼식 전세 버스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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