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제레미 시걸 "美 연준, 고용시장 흔들리기 시작하면 금리인상 포기할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의 결과가 나오기 직전에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죠.
제레미 시걸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소비자물가지수보다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주목했는데요.
고용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연준은 금리 인상을 포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와튼스쿨 교수 : 시장은 여전히 7월 0.25%p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흥미롭게도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지표는 연준 회의 다음에 나오는 목요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일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크게 늘었죠. 변동성이 큰 지표이기 때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는 줄곧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매우 민감하고 빠른 지표라고 가르치고 말해왔습니다. 고용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연준은 금리 인상을 포기할 것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슬라 시총 1000조 탈환…어디까지 날아오를까 [글로벌 뉴스픽]
- 연준 6월 FOMC D-3…5월 CPI 결과 '금리결정' 가늠자
- 노조 파업에 美 시애틀항만 폐쇄…韓도 물류 차질 예상
-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초읽기'…12일부터 설비 시운전
-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중부 소나기…낮 최고 30도
- 美, 이라크 내 이란 자산 동결 푼다…국내 묶인 70억달러는?
- 中 '세계 공장' 지위 흔들…동남아로 눈길
- '계정 공유 단속' 통했다…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급증
- 美 가상자산 '철퇴'…바이낸스 美 법인, 달러 예금 중단
- 월가 '反트럼프' 물결…소로스 "역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