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제레미 시걸 "美 연준, 고용시장 흔들리기 시작하면 금리인상 포기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6. 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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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의 결과가 나오기 직전에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죠. 

제레미 시걸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소비자물가지수보다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주목했는데요. 

고용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연준은 금리 인상을 포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와튼스쿨 교수 : 시장은 여전히 7월 0.25%p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흥미롭게도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지표는 연준 회의 다음에 나오는 목요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일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크게 늘었죠. 변동성이 큰 지표이기 때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는 줄곧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매우 민감하고 빠른 지표라고 가르치고 말해왔습니다. 고용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연준은 금리 인상을 포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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