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이재용 사칭 계정에 도움 요청했더니…"기적 일어났다"

2023. 6. 12.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희귀 질환 환자 어머니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희귀 유전 질환인 뮤코리피드증을 앓고 있는 딸이 있는 A 씨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소셜미디어 사칭 계정에 아이의 치료제를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습관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A 씨는 이 회장 사칭 계정 운영자가 삼성서울병원에 자신의 사연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딘가 소원을 빌어본 적 있으신가요?

한 희귀 질환 환자 어머니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희귀 유전 질환인 뮤코리피드증을 앓고 있는 딸이 있는 A 씨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소셜미디어 사칭 계정에 아이의 치료제를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습관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며칠 전 기적처럼 삼성서울병원 조성윤 교수에게 뮤코지질증2형 치료제를 만들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적이 일어났다"며 심정을 SNS에 전했는데요.

A 씨는 이 회장 사칭 계정 운영자가 삼성서울병원에 자신의 사연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후 인터넷상에서 이 회장이 직접 삼성서울병원에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는 식의 추측성 게시글이 올라오자 A 씨는 "조 교수님이 항상 뮤코지질증2형을 마음에 걸려 해서 내리신 결정"이라며 "이 회장이 보고 내린 결정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