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김정은 2023. 6. 12. 0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잘 싸운 김은중호, U-20 월드컵 4위 마감…이스라엘에 1-3 패배

김은중 감독이 지휘한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4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3-4위전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우리나라는 이날 아쉽게 졌지만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2003952007

잘 싸운 김은중호, U-20 월드컵 4위 마감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3.6.12 hwayoung7@yna.co.kr

■ 초치에 맞초치, 항의에 맞불항의…감정의 골 깊어가는 韓中

한중관계 악화 양상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양국 외교부 사이에 대사 초치를 비롯한 공개적 항의 공방이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관행 또는 기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등 고압적으로 들릴 수 있는 비외교적 언사를 하자 한중 양국이 '대사 초치' 공방을 벌였다. 장호진 한국 외교부 1차관이 9일 싱 대사를 불러 문제 발언에 항의하자 다음날인 10일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가 정재호 주중대사를 중국 외교부로 불러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1055000083

■ 국회, 오늘 '돈 봉투'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표결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한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말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총 6천만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강씨 등에게 지역본부장 제공용 현금 1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1026500001

■ '집단탈주' 외국인 1명 추가 검거…10명 중 6명 신병확보

경찰 지구대에서 집단탈주한 외국인 도박 피의자 10명 가운데 6명이 잇달아 당국에 자수하거나 검거됐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도주, 도박 등 혐의로 경찰이 쫓고 있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1명이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 숨어있다가 체포됐다. 그보다 먼저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일원으로 도망쳤으나 붙잡힌 1명, 경찰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자수한 2명씩을 포함해 현재 도주범 6명의 신병이 확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1010156054

■ 내달부터 월590만원 넘는 직장인 연금보험료 1만6천650원 오른다

내달부터 다달이 59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매달 납부해야 할 국민연금 보험료가 본인 부담 기준으로 월 1만6천650원이 오른다. 물론 보험료를 더 내는 만큼 나중에 돌려받게 될 연금 수령액은 더 늘어난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하는 지표인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6.7%)에 맞춰서 7월부터 조정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087800518

■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오늘 선고…검찰 징역 35년 구형

부산 중심가인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판결이 12일 나온다. 부산고법 형사 2-1부(최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께 귀가하던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됐다. 지난해 10월 1심에서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112900051

■ 대정부질문 첫날…'후쿠시마 오염수·中대사 발언' 격돌

국회는 1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의 안전 문제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 여부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정부 시찰단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1037900001

■ '기대 못미친' 특례보금자리론 실제 금리, 은행 주담대보다 높다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속 동결되고 시장금리도 내려가면서 은행 주담대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출시 이후 5개월째 금리 변동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대출 당시 적용받은 금리가 만기 때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출시 초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이용자들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155900002

■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 30도

월요일인 12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충북·전라 동부 내륙·경상권·제주도에는 낮부터 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늦은 밤부터 내일 이른 새벽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50㎜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2004200034

■ 현 전셋값 유지돼도…하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58% '역전세'

올해 상반기 전세 계약을 맺은 서울 아파트의 54%에서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이 직전 계약 때 받은 전세보증금에서 떨어진 전셋값만큼 전세보증금 차액을 반환하는 '역전세'가 발생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2년 전에 받은 보증금에서 평균 1억원을 차액으로 내줬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셋값이 지금 수준을 유지해도 3천만원 더 많은 1억3천만원가량의 보증금을 반환해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1049900003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