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국 곳곳 거센 소나기···서울 낮 27도

신중섭 기자 2023. 6. 1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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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충북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경상권 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에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하게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

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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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휴식하던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돗자리를 뒤집어 쓰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충북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경상권 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에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하게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 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일겠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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