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무릎연골 닳은 함형운씨 고치러 나서
황지원 2023. 6. 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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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과 김준식 세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무릎이 아파 고통받는 함형운씨(81)를 만나러 인천 강화를 찾는다.
함씨는 대를 이어 살아온 고향 강화에서 농사일하며 3남매를 키워냈다.
무릎 연골이 다 닳은 탓에 논에서 3번이나 넘어졌지만 농사를 멈출 수 없다는 함씨를 위해 김 전문의가 나섰다.
치료를 마친 함씨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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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운동화 - 두번째 걸음’ - 14일 오후 8시
개그맨 윤택과 김준식 세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무릎이 아파 고통받는 함형운씨(81)를 만나러 인천 강화를 찾는다.
함씨는 대를 이어 살아온 고향 강화에서 농사일하며 3남매를 키워냈다. 아이들은 모두 출가하고 지금은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무릎 연골이 다 닳은 탓에 논에서 3번이나 넘어졌지만 농사를 멈출 수 없다는 함씨를 위해 김 전문의가 나섰다. 진료와 함께 무릎 건강에 최악인 좌식 생활까지 점검했다.
풍물놀이를 사랑해 60년 동안 징을 쳤다는 함씨. 그의 소원은 아픈 다리가 회복되면 다시 풍물놀이 공연을 하는 것이다. 치료를 마친 함씨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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