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이어 광저우에서도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원종진 기자 2023. 6. 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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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당국이 수도 베이징에 이어 남부 광저우에서도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날 광저우에서 두 건의 엠폭스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베이징에서도 최근 두 건의 엠폭스 감염 사례가 확인돼 감염자 2명이 격리 상태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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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당국이 수도 베이징에 이어 남부 광저우에서도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날 광저우에서 두 건의 엠폭스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자 2명은 현재 격리 상태로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베이징에서도 최근 두 건의 엠폭스 감염 사례가 확인돼 감염자 2명이 격리 상태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다가 지난해 5월 이후 세계 100여개 국가로 확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7월 엠폭스에 대해 내린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10개월 만인 지난달 중순 해제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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