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컨디션 난조로 호주 멜버른 공연 중단 "빨리 회복하겠다"[전문]

김두연 기자 2023. 6. 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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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건강상 이유로 호주 멜버른 공연을 중단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날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6월 11일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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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건강상 이유로 호주 멜버른 공연을 중단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날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말했다. 

앞서 블랙핑크 지수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월드투어 본 핑크 일본 오사카 무대에 오르지 못한 바 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6월 11일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BLACKPINK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하였습니다.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습니다.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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