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재계약 하든 말든 '이 GK' 데려온다"…맨유 칼 뽑았다!

2023. 6. 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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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향한 칼을 뽑은 것으로 보인다.

데 헤아는 맨유의 간판 골키퍼. 하지만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부진 논란이다. 황당한 실수를 저지르며 충격을 줬다. 많은 맨유 전설들이 맨유에는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많은 맨유 팬들이 데 헤아를 방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 헤아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현재 맨유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데 헤아는 현재 맨유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데 헤아는 연봉 삭감을 전제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협상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데 헤아와 재계약을 한다고 해도 다음 시즌 맨유의 'NO.1' 골키퍼는 데 헤아가 아니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맨유가 새로운 주전 골키퍼로 고려하고 있는 이는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다.

영국의 '더선'은 "맨유가 픽포드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데 헤아가 재계약에 서명을 하든, 말든 픽포드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맨유는 3000만 파운드(488억원)의 이적료로 픽포드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픽포드는 올해 에버턴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지만 올드 트래포드의 유혹에 흔들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던 픽포드, 다비드 데 헤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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