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류경수 살리고 연인 조보아 재회 ‘해피엔딩’ (종합)

유경상 2023. 6.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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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무사히 2023년으로 돌아와 조보아와 재회했다.

6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2회(마지막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이연(이동욱 분)은 2023년으로 돌아왔다.

2023년 이연은 비오는 날 남지아(조보아 분)와 재회해 포옹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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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무사히 2023년으로 돌아와 조보아와 재회했다.

6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2회(마지막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이연(이동욱 분)은 2023년으로 돌아왔다.

이연은 미래로 돌아가기로 한 날 동생 이랑(김범 분)의 연인 장여희(우현진 분)와 류홍주(김소연 분)의 심복 유재유(한건유 분)가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에게 납치되자 1938년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연은 동생 이랑 곁에 있어달라며 미래 자신은 그녀와 함께 있다고 자극했다. 1938년 이연은 만주에서 경성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류홍주는 유재유를 찾기 위해 탈의파(김정난 분)의 천리안을 빌리려 찾아갔지만 이미 탈의파는 부활한 최초의 산신(심희섭 분)에게 천리안을 뺏긴 뒤였다. 탈의파는 최초의 산신 봉인에 실패했다며 그가 보물을 다 모으면 세상의 종말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탈의파는 류홍주를 통해 이연에게 반드시 수호석을 가지고 미래로 돌아가라고 당부했다.

류홍주는 이연에게 탈의파의 말을 전한 뒤 유재유를 찾았지만 유재유는 이미 요괴들에 의해 휘파람 소리가 들리면 이성을 잃고 칼을 휘두르는 상태. 유재유는 류홍주에게 상처를 입히고 정신이 돌아왔을 때 스스로를 찔렀다. 류홍주가 오열하는 사이 1938년 진짜 이연이 나타나 피살이꽃을 건네며 유재유를 살렸다.

만주에서 돌아온 1938년 이연은 동생 이랑도 살렸다. 이랑은 연인 장여희를 구하며 일본 요괴들과 맞서 구미호의 힘을 자각했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괴 용병단 대장 사토리의 공격을 받으며 다시 위기에 처했다. 순간 이연이 사토리를 칼로 베며 동생을 구했다.

미래 이연과 구신주(황희 분)는 선우은호(김용지 분)와 가토 류헤이의 결혼식장에서 계획을 실행했다. 이연이 선우은호로 둔갑해 가토 류헤이와 결혼식 도중 총을 꺼내 본색을 드러냈다. 이연과 가토 류헤이는 총격전에 이어 칼로 싸웠다. 그 사이 선우은호는 총으로 일본 총독을 살해했다. 선우은호 부친은 “넌 내 딸이 아니다”며 총을 쏘다가 일본 총독을 살해한 것으로 오해 받아 사살됐다.

이연은 가토 류헤이와 싸우다 폭탄을 터트리려 했지만 가토 류헤이가 미리 폭탄을 찾아 터트렸다. 가토 류헤이는 “너 하나 날뛴다고 조선이 바뀔까. 나 하나 잡는다고 이 나라가 독립될 것 같냐”고 말했지만 이연은 1945년 8월 15일 조선이 독립한다며 가토 류헤이를 해치웠다.

류홍주와 천무영(류경수 분)도 이연과 구신주가 미래로 돌아가는 길을 도왔다. 천무영은 최초의 산신을 부활시키고 살해됐지만 이연은 업신에게 천무영을 살려달라고 부탁하며 “내가 돌아가는 길은 내가 찾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류홍주와 천무영의 도움으로 이연은 2023년으로 돌아갔다.

이연이 돌아가고 1938년에 남은 사람들은 변화를 맞았다. 이연은 아편을 끊고 금단증상에 시달렸고 이랑이 도왔다. 또 이연, 천무영, 류홍주가 남몰래 독립운동을 하며 새 조선총독을 살해했다. 천무영은 떠돌이 의원으로도 일했다. 2023년 이연은 비오는 날 남지아(조보아 분)와 재회해 포옹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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