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주니어 대표팀, 2023 아시아컵 준우승…결승서 인도에 1-2로 석패

정태화 2023. 6. 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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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하키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2023 여자하키 주니어 아시아컵에서 준우승했다.

김성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일본 카가미가하라 가와사키 중공업 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주니어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인도에 1-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바람에 한국은 2008년 이후 통산 5번째 주니어 아시아컵 탈환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오는 11월 칠레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 주니어 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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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자하키 주니어 아시아컵에서 준우승을 한 한국대표팀[사진 대한하키협회]
한국 여자 하키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2023 여자하키 주니어 아시아컵에서 준우승했다.

김성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일본 카가미가하라 가와사키 중공업 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주니어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인도에 1-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2쿼터 22분 인도의 아누에게 페널티 스트로크를 허용해 0-1로 뒤졌으나 곧바로 안수진(한국체대)의 롱패스를 박서연(한국체대)이 받아 페널티 서클 안에 들어서자마자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부터 인도의 전방압박과 거친플레이에 고전한 끝에 41분에 니람(인도)에게 페널티 코너골로 실점해 결국 1점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 바람에 한국은 2008년 이후 통산 5번째 주니어 아시아컵 탈환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오는 11월 칠레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 주니어 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팀 이서연(한국체대)은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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