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딸과 바다에 들어간 40대 여성 숨져
김용민 2023. 6. 11. 22:46
(포항=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1일 오후 2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한해변 앞 방파제 부근에서 바닷물에 빠진 40대 여성 A씨가 해경 구조대 등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와 함께 물에 빠진 10대 딸은 인근에 있던 서핑 강사 등에 의해 구조됐다.
A씨와 딸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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