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안정훈, 가족들과 4년간 생이별..“비즈니스차 들어왔다가 나만 한국行” [Oh!쎈 리뷰]

김채연 2023. 6. 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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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정훈이 가족들과 4년간 이별했던 이유를 알렸다.

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꽃미남 배우에서 가수로 돌아온 안정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를 탄 안정훈은 4년만에 아내를 만나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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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정훈이 가족들과 4년간 이별했던 이유를 알렸다.

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꽃미남 배우에서 가수로 돌아온 안정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훈은 4년째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기러기 아빠라고 요리를 못한다는 것은 편견, 다만 혼밥으로 지내는 4년이 외로운 건 사실이라고. 김치찌개를 잘 끓인다고 한 안정훈은 고기를 넣지 않고 김치를 넣는 실수를 벌여 웃음을 안겼다.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를 탄 안정훈은 4년만에 아내를 만나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가족들이 중국에 오게 된 이유는 안정훈의 비지니스 때문이었다. 안정훈은 “사실 제가 여기에 비즈니스가 있어서 왔다. 여기에 국제학교까지 있어서 가족들 모두 왔는데, 코로나19가 터질지 몰랐다. 한달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더라”고 회상했다. 안정훈의 업무로 인해 중국으로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안정훈만 한국으로 가게됐다고.

국경이 막혀 이동이 불가능해지자 불안했던 것은 아내도 마찬가지. 아내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국제 미아가 된 느낌이 있잖아요. 그때는마음이 엄처난게 요동쳤죠. 너무 힘들죠. 그러니까 너무 놀라서 심장이 뛰고 청심환을 사먹어야하나 불안했다. 혼자 있으면 못했을 거 같고 그래도 아이들이 있어서 같이 버틸 수 있었죠”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훈은 떨어져있는 동안 “(아내와)서로 그냥 위로의 메시지나 격려해주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더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혼자서 가장 노릇하는 와이프가 애쳐롭고 대견스럽고 신사임당이 따로 없다. 제가 너무 감사했다. 저도 혼자 한국에 있으면서도 아내를 생가하면서 꿋꿋한 모습에 한국 생활을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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