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 멀티골' 충북청주, 전남에 3-1…천안은 8경기 만에 승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가 조르지의 멀티골을 앞세워 전남 드래곤즈를 꺾었다.
충북청주는 1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6승2무8패(승점 20)의 9위 전남은 충북청주에 승점 1점 차이로 쫓기게 됐다.
이날 충북청주는 전반 16분 만에 조르지가 상대 골키퍼가 놓친 공을 끝까지 따라가 슈팅, 선제골을 뽑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가 조르지의 멀티골을 앞세워 전남 드래곤즈를 꺾었다.
충북청주는 1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2연승의 10위 충북청주는 5승4무7패(승점 19)를 기록,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6승2무8패(승점 20)의 9위 전남은 충북청주에 승점 1점 차이로 쫓기게 됐다.
이날 충북청주는 전반 16분 만에 조르지가 상대 골키퍼가 놓친 공을 끝까지 따라가 슈팅,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6분엔 피터의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2-0까지 달아났다.
조르지는 후반 24분 양지훈이 내준 공을 빈 골문에 정확히 차 넣으면서 멀티골이자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6·7호골을 몰아친 조르지는 원기종(경남), 루이스(김포)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은 후반 36분 유헤이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천안시티FC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부천이 전반 20분 하모스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천안이 후반 39분 윤용호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윤용호는 이번 시즌 1호골을 넣었다.
치열한 선두권 싸움을 벌이고 있던 부천은 이날 무승부로 8승3무5패(승점 27)를 기록, 4위에 자리했다.
K리그2는 선두 경남FC(승점 30)부터 6위 김포FC(승점 27)까지 단 한 경기 차이의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4월19일 안산 그리너스전 1-1 무승부 이후 7경기서 연속 패했던 천안은 8경기 만에 다시 값진 승점을 얻었다.
하지만 프로에 첫 도전한 이번 시즌 아직도 첫 승은 신고하지 못했다. 2무14패(승점 2)로 최하위에 랭크, 승리와 승점이 절실하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서울 이랜드의 맞대결에선 원정 팀 서울 이랜드가 2-1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2분 박태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7분 브루노의 동점골로 따라잡은 뒤 후반 25분 한용수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서울 이랜드는 7승2무7패(승점 23)를 기록, 6위 김포와의 격차를 4점 차이까지 추격했다. 성남은 5승5무6패(승점 20)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