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구 ‘330만 명’ 올해 안에 붕괴 유력
노준철 2023. 6. 11. 21:49
[KBS 부산]부산 인구가 올해 '33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 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부산 전체 인구는 330만 9천2백여 명으로, 지난 4월 말 331만 천4백여 명보다 2천 백여 명이 줄었습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4분기 안에 부산 인구는 330만 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부산 인구는 지난 2016년 12월에 350만 명 선이, 2020년 9월에 340만 명 선이 붕괴된 데 이어, 올해 말 330만 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 등 인구 감소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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