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와 맞대결 패한 T1 "1승 1패 아쉬워, 경기력 조금 더 끌어올리면 마음에 드는 결과 나올 듯"

박상진 2023. 6. 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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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맞대결에서 패한 T1이 경기에 대해 말했다.

1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주 5일차 2경기에서 T1이 젠지 e스포츠에 1대 2로 패하며 첫 주를 1승 1패로 마쳤다.

오늘 경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배성웅 감독: 강팀이라고 생각한 젠지에 아쉽게 패했고, 경기력이 조금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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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맞대결에서 패한 T1이 경기에 대해 말했다.

1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주 5일차 2경기에서 T1이 젠지 e스포츠에 1대 2로 패하며 첫 주를 1승 1패로 마쳤다.

아래는 경기 후 T1과 진행한 인터뷰다.

오늘 경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배성웅 감독: 강팀이라고 생각한 젠지에 아쉽게 패했고, 경기력이 조금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제우스: 3세트 유리한 상황에서 패했고, 돌아가서 문제점을 찾아볼 생각이다.뭐가 문제였는지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세트 니코 픽을 허용했는데
배성웅 감독: 니코는 레드 진영에서 강제되는 밴이었는데, 상대 미드 쵸비가 할 거라는 데이터가 크게 없었고, 풀어준다고 하고 양쪽

개막주 경기가 끝나고 팀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배성웅 감독: 1승 1패의 성적은 아쉽지만, 경기력은 좀 끌어올리고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마음에 드는 경기력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배성웅 감독이 보기에 3세트 어떤 점이 아쉬웠나
배성웅 감독: 상대에게 유틸 서포터인 밀리오를 주고 블리츠 크랭크를 가져왔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조합 안정성은 떨어져도 주도권 자체는 충분히 가져올 수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이득을 키우려고 했는데, 제리 성장 억제를 못하면서 교전이 힘들어지면서 경기 시간이 길어진 이유가 크다고 생각한다.

제우스는 3세트 어느 순간부터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용 앞 싸움에서 제리가 성장하면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머 초반 팀이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배성웅 감독: 몇가지 시도해본 것이 있는데, 이 중 팀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중요한 교전이나 오브젝트 앞 전투에서 깔끔하게 싸우는 것을 찾아보려고 한다.
제우스: 내 이야기만 하자면, 탑으로 팀원들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선제 공격을 할 수 있는 챔피언을 했을 때 제대로 교전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T1은 챔피언 벨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배성웅 감독: 바텀의 밴픽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만약 불리한 밴픽 상황에서는 주도권을 가져오려고 한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비슷한 방법을 생각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배성웅 감독: 젠지전 패배로 서머 시작이 깔끔하지 않은 점이 아쉽고, 팀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방법을 최대한 찾겠다.
제우스: 젠지에게 패해 분한 기분이고, 이 기분을 잊지 않고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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