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대신 완전 이적으로' 맨유 떠난다…"토트넘 제안 없었다"

이민재 기자 2023. 6. 11.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30)가 올여름 팀을 떠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매과이어의 임대 영입을 원한다"라며 "그러나 맨유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는 맨유에 남길 원한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는 그가 이적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며 "맨유는 김민재(나폴리)를 영입하기 위해 매과이어를 떠나보내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해리 매과이어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30)가 올여름 팀을 떠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매과이어의 임대 영입을 원한다"라며 "그러나 맨유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올여름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뉴캐슬은 매과이어를 원하지만 임대 거래에 관심이 있다"라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클럽에 남도록 설득하기 위해 매과이어를 데려오길 원한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 해리 매과이어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매체는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출전한다. 수비수 보강을 위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레스터시티 역시 매과이어를 데려오길 원했다. 그러나 강등으로 인해 매과이어 영입은 무산됐다"라고 밝혔다.

매과이어는 4년 전 맨유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01억 원)를 주고 영입한 센터백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맨유 수비 에이스 임무를 맡겼다.

하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잦은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됐고 잔 부상도 많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올 시즌 매과이어는 총 31경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단 8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팀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매과이어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다. 그의 이적 루머가 나온 이유다.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를 책정했다.

맨유는 매과이어와 결별을 원한다. 그러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는 맨유에 남길 원한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는 그가 이적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며 "맨유는 김민재(나폴리)를 영입하기 위해 매과이어를 떠나보내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 해리 매과이어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