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이른 피서객으로 북적

제주방송 김지훈 2023. 6. 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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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분주한 휴일이었습니다.

개장 준비가 한창인 해수욕장에는 이른 피서 인파가 몰렸습니다.

아직 공식 개장 전이지만, 피서는 시작됐습니다.

개장 일주일을 남겨두고, 마을 자치회 등의 시설 준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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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분주한 휴일이었습니다.

개장 준비가 한창인 해수욕장에는 이른 피서 인파가 몰렸습니다.

김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시 한 해변입니다.

아직 공식 개장 전이지만, 피서는 시작됐습니다.

개장 일주일을 남겨두고, 마을 자치회 등의 시설 준비가 한창입니다.

코로나19 당시 7월 정도 문을 열던게 개장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준비가 빨라졌습니다.

피서객들은 이미 여름입니다.

최지혜(관광객)
"날씨가 덥고 해서, 바람도 쐴겸 (아이가) 모래놀이를 좋아해서 찾아오게 됐어요"

김지훈 기자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마다 이른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여름 분위기가 무르익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음주 5군데 해수욕장이 우선 개장하고, 나머지는 다음달 운영에 들어갑니다.

또 2곳은 야간 운영을 병행해 피서객맞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연희/제주도민
"너무 시원하고 덥지도 않고, 딱, 애들 놀기에 좋은 것 같아요. 오히려 사람 북적이지 않고 해서 편한 것 같네요"

2016년 400만 명이 찾아 정점을 찍었던 이용객은 코로나19로 2021년 100만 명을 밑돌다 지난해 130만 명, 올해는 두 배 정도 내다보지만 변수가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이슈에 따른 불안감에 따라 관리 수위가 높아지는 양상입니다.

때문에 올해부터는 해수의 방사능 관리도 진행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완연한 일싱회복을 맞아, 올여름 더 많은 피서 인파를 내다보는 들뜬 분위기 속에

어떻게 안전하고 안심 관광지로서 불안을 해소해나갈지 정책 대응을 더 강화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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