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집단탈주 외국인 10명 중 4명 자수·1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집단 탈주한 외국인 10명 중 4명이 자수하고, 1명이 붙잡혔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도주, 도박 등 혐의로 경찰이 쫓고 있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명이 이날 오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스스로 찾아가 신고했다.
이들보다 먼저 경찰에 자수한 2명과 검거된 1명을 포함, 지구대에서 도망친 10명 가운데 현재 5명의 신병이 확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집단 탈주한 외국인 10명 중 4명이 자수하고, 1명이 붙잡혔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도주, 도박 등 혐의로 경찰이 쫓고 있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명이 이날 오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스스로 찾아가 신고했다.
이들보다 먼저 경찰에 자수한 2명과 검거된 1명을 포함, 지구대에서 도망친 10명 가운데 현재 5명의 신병이 확보됐다.
경찰은 달아난 베트남인들의 신원 파악해 연인 또는 지인 등을 통해 이들에게 자수를 권유했다.
강제 추방 등이 두려워 지구대에서 무작정 도망친 이들은 심리적인 압박을 느껴 속속 자수하고 있다.
경찰은 잠적 중인 나머지 5명의 소재도 파악 중이다.
도박판을 벌였다가 붙잡혀온 외국인들의 집단탈주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곡지구대에서 발생했다.
월곡동 한 주택에 모여 도박하던 베트남인 23명이 임의동행돼 지구대 회의실에서 대기하던 중 10명이 창문을 통해 도주했다.
이들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20㎝ 정도 열리는 공기 순환용 시스템 창문 틈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몇초 후 116명 탄 열차 지나갔다…KTX선로에 돌덩이 올린 10대 검거
- 20㎝ 창문 틈 비집고 줄줄이…지구대서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 웅덩이서 한국 여성BJ 숨진 채 발견…시신유기 中부부 체포
- 현관문에 귀대고 택배 뒤지고…소름돋는 스토킹男
- "모텔로 오세요" 여자인 척한 일당…돈·통장·도장 다 뺐었다
- '수박깬다' 의식?…이재명, 윤리감찰단에 언행 전반 조사 지시
- 이모 때려 숨지게 한 30대…피해자는 '지적장애인'이었다
- 고흥서 갯바위 낚시하던 60대 바다에 빠져 숨져
- 놀이터 흔들의자 부러지며 깔린 10대…끝내 숨져
- 경주 앞바다 길이 7m밍크고래 혼획…부패 심해 폐기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