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그저 센세이션이었다!"…한 마디로 설명되는 마요르카 시즌 결산

2023. 6.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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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가 끝났고, 마요르카의 시즌도 끝났다.

마요르카는 성공적인 시즌으로 축제 분위기다. 시즌 전 강등권 중 하나로 평가 받았지만 이런 예상을 당당히 깼고, 리그 톱 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순위는 9위. 지난 시즌 16위와 비교하면 정말 엄청난 기록이다. 또 마요르카는 3시즌 연속 1부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요르카 소식을 전하는 'Majorcadailybulletin'은 2022-23시즌 마요르카 결산을 준비했다. 너무나 간결하게, 또 명확하게 정리를 했다. 많은 설명이 필요 없다. 두 단어면 올 시즌 마요르카를 설명할 수 있다.

이강인 그리고 베다트 무리키다.

이강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6골6도움으로 커리어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마요르카는 그를 향해 '킹'이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올라선 시즌, 많은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강인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맞췄던 최전방 공격수 무리키는 올 시즌 15골로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23골,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19골, 호셀루(에스파뇰) 16골 등 3명만 존재했다.

이 매체는 "마요르카가 환상적인 승점 50점을 획득하며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상위 10위 안에 진입한 건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 마요르카의 목표는 1부리그 잔류였다. 이를 달성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팀들도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강인과 무리키는 마요르카 최고의 선수였다. 그들의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마요르카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그저 센세이션이었다"고 감탄했다.

또 "슬프게도 이깅인은 유럽대항전에 경쟁하는 팀으로 뛸 준비가 된 것 같다. 이강인은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어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데려갈 경우,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강인이 떠난다면 마요르카는 그 돈으로 몇몇 톱클래스 젊은 선수들을 임대로 데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 베다트 무리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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