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구대 집단 탈주 외국인 1명 검거·4명 자수...5명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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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가 경찰 지구대 창문으로 도망친 외국인 10명 가운데 5명의 신병이 확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1일) 저녁 7시 40분쯤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불법체류자 2명이 광주 출입국사무소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6시 40분쯤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경찰 지구대 회의실에서 조사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가운데 10명이 창문을 통해 도망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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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가 경찰 지구대 창문으로 도망친 외국인 10명 가운데 5명의 신병이 확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1일) 저녁 7시 40분쯤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불법체류자 2명이 광주 출입국사무소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40대 중반 외국인 한 명이 검거됐고, 다른 외국인 두 명도 경찰관 설득 끝에 자수하면서 경찰은 남은 다섯 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6시 40분쯤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경찰 지구대 회의실에서 조사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가운데 10명이 창문을 통해 도망갔습니다.
이들은 광산구의 한 주택에서 도박하다 체포된 피의자들로 경찰 기초 조사를 받기 위해 회의실에 대기하다 경찰관의 감시망이 허술한 틈을 이용해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창문은 공기 순환을 위해 약 15도가량만 열리는 방식의 창문이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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