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한 대구FC…'새로운 마케팅 시도'로 더 뜨거워진 하늘빛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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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시즌 5번째로 만 천 명대 관중을 기록한 대구FC가 상위 스플릿인 6위를 지킨 가운데 약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합니다.
승리한 홈 경기에서 대구FC는 지역을 찾은 기업과 새로운 마케팅적 시도를 더 했는데요.
대구FC와 티웨이항공의 첫 시도, 승무원들이 함께한 경기전 주의상항은 사전영상부터 그라운드 퍼포먼스까지 모두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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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즌 5번째로 만 천 명대 관중을 기록한 대구FC가 상위 스플릿인 6위를 지킨 가운데 약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합니다.
승리한 홈 경기에서 대구FC는 지역을 찾은 기업과 새로운 마케팅적 시도를 더 했는데요.
시민구단이지만, 프로구단이 갈 방향에 대한 의미 있는 시도를 통해 승리만큼 중요한 가치를 챙겼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승패를 넘어서 뜨거운 하늘빛 함성이 가득했던 DGB대구은행파크 풍경 속 새롭게 볼 수 있던 대구FC의 시도, 석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홈 팬을 위한 모든 공간을 채웠던 대구FC의 K리그1 18라운드 수원FC와의 맞대결.
3-1 승리와 함께 순위 회복. 팀의 상승세를 이뤄낸 것은 물론, 더위에도 DGB대구은행파크를 더 뜨겁게 만든 만원 관중이 눈길을 끕니다.
◀황재원 선수 1골 1도움▶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많은 팬이 오셨는데, 승점 3점을 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거 같습니다."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황재원' 데이였던 대구의 홈 경기, 대구로 이전한 티웨이항공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기도 했습니다.
대구FC와 티웨이항공의 첫 시도, 승무원들이 함께한 경기전 주의상항은 사전영상부터 그라운드 퍼포먼스까지 모두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민정 / 티웨이항공 승무원▶
"우선 너무 많이 호응해 주셔가지고 비행하면서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오늘 다 날린 거 같습니다. 너무 잘 즐기고 가는 거 같습니다."
선수들과 입장하는 아이들은 항공 승무원 복장으로 함께 해 색다른 추억을 안고 갑니다.
◀박시은 유은영/ 행사 참가 가족▶
"아이가 (대구)FC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또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 이렇게 (티웨이항공이) 대구에 본사를 옮기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렇게 뜻깊게 좋은 행사에 아이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인기구단으로 성장한 지역의 시민구단 대구FC와 새롭게 대구에 본사를 이전한 기업의 콜라보,
이 새로운 시도는 앞으로 이어질 여러 가능성도 기대케 합니다.
◀채성호 / 티웨이항공 마케팅개발팀 차장▶
"대구FC에 이벤트를 해보면 관중들의 열기가 정말 대단한 거 같거든요. 특히 더 이분들이 대구시를 더 사랑하시는 찐팬들인 거 같아서 대구FC랑 더 계속적으로 이벤트를 하고 싶고"
행사를 앞둔 시점부터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라운드에 참신함을 가져온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도는 연속성과 수익성이란 또 다른 고민도 남겼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영상취재 한보욱,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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