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결혼 발표에 전 남친 3명이 연락, ♥한창도 몰라" [A급 장영란]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발표 후 전 연인들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명강의] 남편에게도 숨긴 장영란의 "연애결혼 기술" (미치게 웃김,암기필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장영란은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보다 성격이다. 그냥 성격이 아닌, 밝은 성격"이라며 "외모는 요새 조명이면 다 된다. 지하에서 만나고 자연광을 피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기 전에 3명의 남자가 전화가 왔다"며 "전화가 와서 '한 번만 만나 달라', '많은 여자 만나 봤지만 네가 최고였다'고 하더라"고 밝은 매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영란은 "놀라운 게 뭐냐면 (전 남자친구 중) 명문대 나온 사람이 있었다. 1년 반을 만났는데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은 아니었다. 그래도 내가 가르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걔랑은 결혼 이틀 전에 전화 통화를 했다. 남편도 모른다"며 "그 친구가 '결혼 축하해' 이러더라. '나 너랑 헤어지고 카사노바 됐다'고 하더라. 나랑 만날 땐 웃기고 재밌었는데, 이후 만나는 여자가 충족이 안 돼서 많은 여자를 만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쁜 것보다 중요한 건 재밌고 밝은 여자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예쁘기까지 하면 끝나지. 그래도 자기 매력을 어필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