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멋·맛을 선사한 '무안황토갯벌축제' 성료

이철진 기자 2023. 6. 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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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1일 갯벌 버스킹을 마지막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첫날 무안군 9개 읍·면민이 참여한'풍요깃벌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 동안 개막주제공연 및 축하 공연, 무안글로벌 외국인가요제, 황토갯벌 블루카본 토크쇼, 슈퍼어싱 황토갯벌 맨발 걷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부대·체험 행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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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해제면 유월리 3일간 펼쳐진
농게잡기 갯벌체험 .[사진=무안군]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1일 갯벌 버스킹을 마지막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첫날 무안군 9개 읍·면민이 참여한'풍요깃벌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 동안 개막주제공연 및 축하 공연, 무안글로벌 외국인가요제, 황토갯벌 블루카본 토크쇼, 슈퍼어싱 황토갯벌 맨발 걷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부대·체험 행사를 진행.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낙지 장어 잡기 체험.[사진=무안군]

체류형 관광축제를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 드론라이트쇼는 무안 갯벌의 밤하늘에 농게, 낙지 잡는 어린이, 돌고래 등을 장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 낙지와 양파를 활용한 낙지 장어잡기, 농게 잡기, 갯벌운동회와 황토 양파캐고 담아가기, 양파김치 만들기, 황토양파 운동회 , 우리 한돈 시식은 올해도 관광객들이 인기가 여전했으며 무안 지역의 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황토갯벌씨름대항전.[사진=무안군]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박문재 위원장은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와 소비촉진의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전국 대표 갯벌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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