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밤까지 곳곳 강한 소나기…내일도 더위 속 동쪽 소나기
2023. 6. 11. 20:22
휴일인 오늘 더위 속에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소나기구름이 머물고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계속 돼 오늘 밤까지 기습적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요. 낮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영남 내륙에 5~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 간의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 국지적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시간당 30mm 이상씩 세차게 쏟아지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낮 동안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한낮에 서울 27도, 대전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낮 최고 기온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넣어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소나기 #초여름더위 #MBN뉴스센터 #MBN날씨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끝나지 않았다″ 민주, 장외투쟁으로 압박
- [속보] 군사정찰위성 3호기 발사체서 분리…우주궤도 정상진입
- 윤곽 드러나는 윤 대통령 변호인단…국회 대리인단과 '창 vs 방패'
- 뮤지컬에서도 야광봉에 떼창…엄숙 문화 허무는 '싱어롱 커튼콜'
- '트럼프 변수?' 미, 삼성 반도체 보조금 6.9조 확정…26% 깎여
- 고속도로 눈길 연쇄 추돌사고…드라마 세트장서 큰불
- 농민들 트랙터 상경 시위…서울 진입 막은 경찰과 충돌
- 타이완 의회 육탄전…독일선 차량이 크리스마스 시장 덮쳐
- 친윤서도 ″참신한 외부 인사″ 목소리…'도로 친윤당' 우려
- 동짓날 전국 곳곳 눈…내일은 한파 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