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과 5승2무1패' 전북, 5위로 새 사령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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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5위까지 올라선 상태로 새 외국인 감독을 맞이한다.
전북은 1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FC를 2대1로 격파했다.
이로써 전북은 8승3무7패 승점 27점 5위로 올라섰다.
김두현 감독대행은 8경기 5승2무1패의 성적표와 함께 전북을 5위까지 올려놓은 뒤 페트레스쿠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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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5위까지 올라선 상태로 새 외국인 감독을 맞이한다.
전북은 1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FC를 2대1로 격파했다. 이로써 전북은 8승3무7패 승점 27점 5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지난 5월4일 김상식 감독과 결별했다. 당시 순위는 3승1무6패 승점 10점 10위였다. 이후 새 사령탑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김두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맡았다. 그리고 지난 9일 루마니아 레전드 단 페트레스쿠 선임을 발표했다. 김두현 감독대행은 8경기 5승2무1패의 성적표와 함께 전북을 5위까지 올려놓은 뒤 페트레스쿠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게 됐다.
전북은 후반 1분 자책골로 흔들렸다. 김대원의 코너킥이 정태욱의 허벅지에 맞고 들어갔다. 예상치 못한 선제 실점이었다.
하지만 조규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조규성은 후반 13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류재문의 침투 패스가 전방으로 향했고, 조규성이 강원 수비수의 태클에도 왼발 동점골을 만들었다. 조규성은 후반 32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시즌 3, 4호 골이다.
강원은 2승6무11패 승점 12점 11위에 머물렀다. 9, 10라운드 2연승 후 8경기째(2무6패)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2, 3위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은 전반 37분 황의조가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 승리와 함께 2위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하창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포항은 8승7무3패 승점 31점, 서울은 8승5무5패 승점 29점 2,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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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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