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교통안전 솔루션’ 갈수록 정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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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자율주행 기술인 차량·사물 간 통신(V2X)을 활용한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소프트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프트 V2X는 보행자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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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보행자 위험 4만건 알림
LG전자가 자율주행 기술인 차량·사물 간 통신(V2X)을 활용한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소프트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프트 V2X는 보행자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으로 다운받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SW)로 차량 등 모빌리티에도 탑재할 수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약 6개월간 서울 강서구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서 진행됐다.
소프트 V2X는 이 기간 보행자와 차량에 4만건 이상의 교통위험 알림을 전달했다. 알림을 받은 보행자의 74.8%와 운전자의 68.4%는 이동 방향을 바꾸거나 운행 속도를 줄이는 등 위험을 피하기 위해 즉각적 반응을 보였다.
이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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