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 무실점’ 이영하 “빠진 기간 두산에 정말 미안했기에…”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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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기간 팀에 정말 미안했기에..."
두산베어스 투수 이영하(26)가 올시즌 첫 2이닝을 소화했다.
경기 후 이영하는 "복귀 후 처음으로 2이닝을 소화했지만 부담은 전혀 없었다. 늘 강조하지만 빠져있던 시간 동안 팀에 정말 미안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선 어떠한 역할이든 해내야 한다"고 했다.
이영하는 선발 자원이지만 10개월의 공백이 있는 만큼 올시즌 구원 투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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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빠진 기간 팀에 정말 미안했기에...”
두산베어스 투수 이영하(26)가 올시즌 첫 2이닝을 소화했다.
이영하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홈경기 7회 구원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치고 홀드를 올렸다. 시즌 3번째 홀드다. 두산은 이영하의 호투에 힘입어 KIA에 3-2로 승리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이영하는 “복귀 후 처음으로 2이닝을 소화했지만 부담은 전혀 없었다. 늘 강조하지만 빠져있던 시간 동안 팀에 정말 미안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선 어떠한 역할이든 해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투, 멀티이닝 모두 부담은 없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관리를 잘 해주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없다. 쌩쌩하다. 연패를 끊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이영하는 지난해 고등학교 재학 시절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년 가까이 이어진 공방 끝에 무죄 판결을 받고 지난 3일 마운드에 복귀했다.
이영하는 선발 자원이지만 10개월의 공백이 있는 만큼 올시즌 구원 투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연이은 호투에 올시즌 5경기 나서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하고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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