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최재헌, 광주수영선수권 남중부 3관왕 ‘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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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빈, 여고부 계영 800m 이어 자유형 800m 우승으로 대회 V2
경기체중의 ‘기대주’ 최재헌이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혼계영 400m에서 우승, 대회 3관왕 물살을 갈랐다.
경기체중은 11일 광주광역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중부 혼계영 400m 결승서 최윤혁, 심성준, 김도현, 최재헌이 이어 역영, 4분05초13으로 강원체중(4분07초06)을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개인혼영 200m(2분13초41)와 계영 800m(7분55초54)서 우승한 최재헌은 3관왕에 올랐다.
또 여고부 자유형 800m서는 김가빈(경기체고)이 9분15초42로 김태향(강원체고·9분19초52)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 전날 계영 800m에 첫 번째 영자로 나서 경기체고의 우승(8분29초11)에 기여한 것을 포함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개인혼영 400m 결승서 이지형(인천체고)은 4분25초02의 기록으로 노민규(서울 경기고·4분30초18)에 크게 앞서 1위를 차지, 전날 개인혼영 200m(2분02초24) 우승 포함 역시 2관왕이 됐다.
한편, 여자 일반부 자유형 800m 결승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8분44초01의 대회신기록으로 한다경(전북체육회·8분46초20)을 2초19 차로 제쳐 우승했고, 여중부 혼계영 400m 결승서는 김서진, 유현서, 김단아, 심하연이 팀을 이룬 경기체중이 4분33초11로 서울 오륜중(4분33초45)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중부 개인혼영 200m 결승서는 이태민(화성 진안중)이 4분40초32로 홍지훈(서울 선린중·4분50초39)에 10여초 차로 앞서 1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개인혼영 400m서는 문세현(안산 성포중)이 4분55초93의 대회신기록(종전 5분03초45)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 밖에 여자 일반부 평영 200m 권세현(안양시청)도 2분27초99의 대회최고기록(종전 2분30초53)으로 백수연(제주시청·2분31초52)에 앞서 우승 물살을 갈랐고, 여중 평영 200m 강동하(진안중)와 남고부 혼계영 400m 경기체고는 각각 2분30초14, 3분47초54로 나란히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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