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서 벼락맞은 30대 숨져.. "낙뢰 예보 시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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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해변에서 벼락을 맞은 6명 중 1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10일) 낙뢰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던 A 씨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오늘 새벽 4시 15분쯤에 사망했습니다.
A 씨와 같은 장소에서 낙뢰 사고를 당한 5명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낮 5시 33분쯤 발생한 낙뢰 사고는 인근 건물 쪽에 떨어진 낙뢰가 해변 쪽으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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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해변에서 벼락을 맞은 6명 중 1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10일) 낙뢰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던 A 씨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오늘 새벽 4시 15분쯤에 사망했습니다.
A 씨는 서핑을 하기 위해 혼자서 양양을 찾았다가 낙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와 같은 장소에서 낙뢰 사고를 당한 5명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낮 5시 33분쯤 발생한 낙뢰 사고는 인근 건물 쪽에 떨어진 낙뢰가 해변 쪽으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A 씨를 포함한 5명은 서핑을 즐기다 해변에 앉아 있었고, 나머지 1명은 우산을 쓰고 서 있다가 벼락이 친 뒤 쓰러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물에 휩쓸려가는 부상자들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양양 설악해변 낙뢰 사고를 계기로 여름철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낙뢰 예보 대처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동요령을 보면 낙뢰 예보 시에는 등산, 골프, 낚시 등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우산보다는 비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낙뢰가 발생하면 야외의 높은 곳에서는 낮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번개를 본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 최소 30분 정도는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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