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훈청, 수성못 상화동산서 달구벌 보훈문화제 열어

정재익 기자 2023. 6. 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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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023 달구벌 보훈문화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정의관 보건복지국장, 이인선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최창학 50사단 501여단장 등을 포함한 대구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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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023 달구벌 보훈문화제를 열었다.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3.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023 달구벌 보훈문화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달구벌 보훈문화제는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보훈'과 공연·예술 등의 '문화행사'를 접목한 국민참여형 보훈 문화행사다. 시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뒀다.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정의관 보건복지국장, 이인선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최창학 50사단 501여단장 등을 포함한 대구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보훈 관련 퀴즈 임무를 수행하는 보훈 골든벨, 보훈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보훈 챔피언십,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해 존경과 예우를 느껴볼 수 있는 제복 영웅존, 다부동 전투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체험 부스 다부동 전투 체험 공간 등이 구성됐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 보훈의 가치가 뿌리내려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해 보훈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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