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삼남농협, 청보리 채종포 종자 수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 삼남농협(조합장 김철호, 사진 오른쪽 일곱번째)이 8~9일 삼동 조사료단지 청보리 채종포에서 종자 수확과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했다.
이번에 수확한 청보리는 지난해 가을 채종포에 파종한 것으로, 삼남농협은 수확한 청보리 종자를 건조 등의 가공 과정을 거쳐 농가에 나눠줄 예정이다.
삼남농협은 울주군과 청보리 종자 채종포 운영 협약을 맺고 축산농가에는 영농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양질의 조사료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에 조사료 공급, 경종농가 소득 향상 기여
울산 울주 삼남농협(조합장 김철호, 사진 오른쪽 일곱번째)이 8~9일 삼동 조사료단지 청보리 채종포에서 종자 수확과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했다.
이번에 수확한 청보리는 지난해 가을 채종포에 파종한 것으로, 삼남농협은 수확한 청보리 종자를 건조 등의 가공 과정을 거쳐 농가에 나눠줄 예정이다. 또 수확을 마친 보리짚은 곤포사일리지로 만들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삼남농협은 울주군과 청보리 종자 채종포 운영 협약을 맺고 축산농가에는 영농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양질의 조사료 공급에 나서고 있다. 또 경종농가에는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한 청보리를 재배해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8일 행사에는 울주군청 축산과 관계자와 삼남농협 임직원, 조사료 작업단원들이 참석했다.
김철호 조합장은 “군과 농협은 동계 청보리 종자 채종포 사업으로 조사료를 생산·공급해 사료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료용 청보리 종자 공급 확대로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고 경종농가의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