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 중심 강한 소나기, 돌풍과 우박 주의

박철현 2023. 6. 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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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마지막 날인 11일 전북 동부 지역에 산발적인 돌풍과 우박이 내려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40분 기준으로 전북 동부내륙(순창·남원·임실·장수·진안·무주) 중심으로 돌풍과 시간당 20㎜ 내외의 강도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이 지역에 우박이 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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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전주기상지청.

주말 마지막 날인 11일 전북 동부 지역에 산발적인 돌풍과 우박이 내려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40분 기준으로 전북 동부내륙(순창·남원·임실·장수·진안·무주) 중심으로 돌풍과 시간당 20㎜ 내외의 강도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이 지역에 우박이 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전북 동부내륙 중심으로 이날 오후 9시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 주변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0일 전북 임실·진안·무주·순창 등에 우박이 내려 재난당국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우박으로 고추 등이 농작물이 피해가 예상되나 주말이 지나 12일 오전 대략적인 상황이 집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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