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서울농장, 6월 농촌체험 프로그램 진행

오인근 기자 2023. 6. 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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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이 도시민의 꾸준한 호응속에 6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농촌체험을 지원하는 등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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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이 도시민의 꾸준한 호응속에 6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이 도시민의 꾸준한 호응속에 6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농촌체험을 지원하는 등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6월에는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 △고대 화석 찾으러 오디 가지 △표고 따고 감자 캐고 등 3개 프로그램이 1박2일 체험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4일 진행된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 프로그램에는 서울시민 25명이 참가해 손 모내기, 쑥떡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을 한 참가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손 모내기, 쑥떡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보니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17-18일에는 '고대 화석 찾으러 오디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고대 화석 생물이라 불리는 투구새우를 관찰하고 직접 딴 오디로 잼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25일에는 유기농 감자 캐기와 표고버섯 따기를 체험하는 '표고 따고 감자 캐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 서울농장은 지난 3월 25일 첫 서울농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상생플랫폼(https://sangsaeng.seoul.go.kr/)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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