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싱가포르 오픈 우승

안경남 기자 2023. 6. 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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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은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싱가포르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 4일 태국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금메달을 땄다.

안세영은 오는 13~18일 열리는 BWF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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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
[싱가포르=신화/뉴시스] 안세영(2위)이 9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싱가포르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750) 여자단식 8강전에서 왕지이(7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8 21-18)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2023.06.1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은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싱가포르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 4일 태국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금메달을 땄다.

올해 1월 인도 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3월 전영오픈을 포함하면 5번째 우승이다.

안세영은 오는 13~18일 열리는 BWF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세계랭킹 1위 천징천-자이판 조(중국)에 0-2로 졌다.

한편 사이판에서 열린 북마리아나오픈에선 김가람(KGC인삼공사)이 여자단식, 왕찬(김천시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혼합복식에서 각각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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