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 기아 “2세트 패배는 ‘원딜 티어’ 차이로 발생” [LCK]

차종관 2023. 6. 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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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디플 기아) 최천주 감독이 '원거리 딜러 티어 차이'로 인해 DRX와의 2세트에서 패배했다고 말했다.

디플 기아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DRX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그는 2세트 아쉬운 패배와 관련해 "게임 자체는 디플 기아가 잘했으나 원딜 티어가 맞지 않아서 패배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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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최천주 감독과 '데프트' 김혁규.   사진=차종관 기자

디플러스 기아(디플 기아) 최천주 감독이 ‘원거리 딜러 티어 차이’로 인해 DRX와의 2세트에서 패배했다고 말했다.

디플 기아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DRX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최천주 감독은 “위기가 있었지만 승리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라며 “기세를 이어서 연승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데프트’ 김혁규 역시 “아쉬운 게 많았지만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이겨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마지막 세트에서 운영적으로 여러 차례 실수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기 통틀어서 주어진 상황에서 콜도 잘 하고 판단도 좋았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2세트 아쉬운 패배와 관련해 “게임 자체는 디플 기아가 잘했으나 원딜 티어가 맞지 않아서 패배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사이온 정글을 기용한 것에 대해서는 “즉흥적인 픽이 아니었다”며 “연습한 픽이고 스왑할 때 초가스 대응 등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세트를 하나 주긴 했지만 시작이 좋다”며 “기세 좋게 강팀들 만나서 이기면 좋겠지만 과정에서 흔들릴 수도 있다. 시련이 닥쳐도 안 흔들리고 팀이 뭉쳤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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